중앙회장 기념사

함께한 50년, 나아갈 100년의 약속

2022년 저축은행이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970년대 초, 사금융이 만연하고 금융사고가 빈발할 때 사금융양성화 3법 제정 이후 1972년 상호신용금고로 저축은행이 출범했습니다.

이후 80~90년대 안정적 성장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 도약했던 저축은행은 IMF위기와 글로벌 경제침체 등으로 위기를 겪었습니다.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쳐 서민금융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여 저축은행업권은 2021년 말 기준 769만 고객, 총 자산 118조원 돌파 외에도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수익성 관리로 내실을 다지며 성장해왔습니다.

앞으로 저축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넘어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서민을 위한 중금리대출, 서민지원 프로그램 확대, ESG경영 등 사회책임 경영 확대에 꾸준히 정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난 50년간 고락을 함께해온 저축은행 임직원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100년 서민금융” 저축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저축은행중앙회장 오화경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