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의 이야기

금융시장의
위기와 시련

  • 1997~2015이미지

    2007년 9월 30일 사랑나눔 마라톤 행사 사진

IMF외환위기와 1단계 구조조정

외환위기로 인해 정부는 IMF 프로그램에 따라 금융 및 자본시장 개방 확대와 더불어 강력한 경제개혁과 금융구조조정을 추진함에따라 상호신용금고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하였다. 외환위기가 발생하기 직전 총 231개의 상호신용금고는 2006년 6월말까지 진행된 구조조정에 따라 총 135개의 금고가 계약 이전하거나 인가가 취소되었다.

상호신용금고’에서 ‘상호저축은행’으로 명칭 변경

2001년 3월 상호신용금고법을 개정하고 1년 뒤 2002년 3월 1일부터 ‘상호신용금고’ 명칭을 ‘상호저축은행’으로 일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축에 따른 저축은행 건전성 악화 및 퇴출

2007년 이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 등으로 국내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PF대출의 건전성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2006년 말 9.6%를 기록한 PF대출 연체율은 그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10년 12월 말에는 25.1%로 급증하면서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저축은행 전반의 부실이 심화되자 금융당국은 일괄 경영진단을 실시하여 정리를 추진하였으며 이로인해 2011년부터 3년간 29개 저축은행이 퇴출되어 79개 저축은행이 남았다.

홍보사업의 활성화

2007년 9월 30일 저축은행업권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마라톤 행사를 개최하여 이 행사로 조성한 1억 2,500만원의 성금 전액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으며, 저축은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모델을 사용하여 광고도 진행하였다.

저축은행 설립 40주년, ‘저축은행 발전방안’발표

2013년 금융위원장은 저축은행이 지역밀착형, 관계형 영업을 통해 시중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점포설치 기준완화, 할부금융, 펀드, 보험등의 취급을 허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