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보도자료
저축은행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2천억원 자체펀드(2차) 조성2024.05.14
제 목 : “저축은행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2천억원 자체펀드(2차) 조성”
◈ 저축은행 업계는 부실 PF대출 정리를 위해 캠코매각(2,000억원) 추진과 약 2,000억원 규모의 자체펀드를 조성中 |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는 저축은행의 부실 PF채권 정리를 위해 캠코와 약 2,000억원 수준의 채권 매각에 더하여, 업계 자체적으로 2,000억원(22개사) 수준의 펀드(2차) 조성을 추진중 이라고 밝혔다.
ㅇ 지난 3月 33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정리펀드(1차)의 투자 완료에 이어, 추가로 PF대출 취급 상위사 및 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심으로 약 2,000억원(22개사) 수준의 부실채권 정리펀드(2차)를 조성하고 있으며
- 신속하고 효율적인 투자 진행을 위해 복수의 운용사를 선정하여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은, 그간 저축은행 업계는 부실 PF자산 매각 등 자구노력을 하여 왔으나, 시장의 수요 및 가격 차이?대주간 협의의 어려움 등으로 매각에 애로를 겪어 왔다면서,
ㅇ 동 펀드가 이러한 부분에 대한 보완 기능을 통해 저축은행의 부실자산 정리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ㅇ 업계가 스스로 PF대출 연착륙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한편, 금융당국이 발표(’24.5.13일)한 “부동산 PF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과 관련하여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는
ㅇ PF사업장의 재구조화 및 유동성 지원, 저축은행 유가증권 투자한도 등 한도 규제의 한시적 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은 저축은행의 부실채권 정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만,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과 관련하여 일부에서는 저축은행의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으나,
ㅇ 저축은행 업권은 충분한 자본적정성 보유(BIS비율 14.35%*, ’23.12월말 기준) 및 그간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충분히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저축은행 법정 BIS자기자본비율 : 자산 1조원 이상 8%, 자산 1조원 미만 7%
□ 저축은행 업계는 앞으로도 참여 저축은행 확대 및 다양한 매각 구조 검토 등을 통해 추가적(3,4차)인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경공매 활성화, 자체상각 등을 통해 부실자산을 조속히 정리하여
ㅇ 서민과 중소상공인 등 거래자가 안심하고 저축은행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전성 제고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